청년 지구시민 페스타 참가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탈(가면)을 쓰고 공연하는 한국 천신무예예술단. 사진 하미진 기자.
청년 지구시민 페스타 참가국 국기를 모티브로 한 탈(가면)을 쓰고 공연하는 한국 천신무예예술단. 사진 하미진 기자.

지구시민연합이 주최한 ‘청년 지구시민 페스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한국과 미국, 일본 청년들은 저마다 개성 있고 의미 있는 공연으로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국에서는 K-Starz(케이 스타즈) 천신무예예술단이 참가국의 국기와 국기를 상징하는 탈(가면)을 쓰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참가국 국기로 환영의 뜻을 펼치는 천신무예예술단. 사진 하미진 기자.
참가국 국기로 환영의 뜻을 펼치는 천신무예예술단. 사진 하미진 기자.

일본팀은 일본 전통 춤 ‘요사코이’와 한국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접목한 공연을 준비해 페스타 2일 차인 12월 28일에 선보였다.

일본 청년들의 전통춤 '요사코이'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
일본 청년들의 전통춤 '요사코이'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
역경 앞에 꺾이지 않는 의지,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겨내고자 하는 뜻을 담은 전통춤 요사코이. 사진 강나리 기자.
역경 앞에 꺾이지 않는 의지,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이겨내고자 하는 뜻을 담은 전통춤 요사코이. 사진 강나리 기자.

전통춤 요사코이는 ‘역경 앞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어 이겨 내자’는 의미를 담은 춤으로, 지구시민 페스타의 취지에 부합하는 뜻을 표현했다. 큰 깃발을 휘날리는 가운데 일제히 외치는 구호와 단합된 동작은 좌중을 흥겹게 했다.

환한 웃음으로 흥겨운 구호를 외치는 일본 청년들의 전통춤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
환한 웃음으로 흥겨운 구호를 외치는 일본 청년들의 전통춤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
일본 전통춤을 선보이는 청년들의 진지한 표정. 사진 하미진 기자.
일본 전통춤을 선보이는 청년들의 진지한 표정. 사진 하미진 기자.
일본 전통춤 요사코이를 선보이는 청년 지구시민 페스타 참가자들. 사진 하미진 기자.
일본 전통춤 요사코이를 선보이는 청년 지구시민 페스타 참가자들. 사진 하미진 기자.

미국 명상팀은 페스타 3일차인 12월 29일 오전, 한국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우리 모두가 히어로즈(영웅)이자 밝게 빛을 품은 스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 청년들의 국학기공 퍼포먼스. 사진 강나리 기자.
미국 청년들의 국학기공 퍼포먼스. 사진 강나리 기자.
K-명상을 하는 미국 청년들은 한국의 전통무예를 기반으로 한 국학기공 공연을 했다. 사진 강나리 기자.
K-명상을 하는 미국 청년들은 한국의 전통무예를 기반으로 한 국학기공 공연을 했다. 사진 강나리 기자.
미국 청년들의 힘찬 기상을 표현한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
미국 청년들의 힘찬 기상을 표현한 공연. 사진 강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