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을 활용한 생물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 펼쳐진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5월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충청북도 C&V센터에서 ʻ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설전시관에 지역 바이오기업이 생물자원을 활용해 만든 제품 14종을 전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 14일 오송에서 개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5월 14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함께 충청북도C&V센터에서 ʻ바이오기업-소재자원은행 교류회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범부처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 생물소재·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고 바이오기업과 교류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다. 

최근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을 중심으로 ‘야생생물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야생생물 소재 중앙은행 역할을 맡은 국립생물자원관은 다양한 유형의 생물소재 26만여점을 확보하고 산업 및 학계에 연구·교육용으로 무상 분양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정확한 종정보 확인 및 소재 확보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활용 목적에 적합한 후보종 목록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야생생물소재 전문 컨설팅’ 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범부처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총괄지원단과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보유 중인 우수 생물소재와 사업화 지원 경험 등을 설명하고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진행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자원 활용 바이오기업 상품 전시  

 

바이오기업 상품 전시 현장. 이미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바이오기업 상품 전시 현장. 이미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상설전시관에 지역 바이오기업이 생물자원을 활용해 만든 제품 14종을 전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바이오 제품 상설 전시는 바이오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소득 창출을 견인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에는 생물자원 가치에 대한 인식 증진과 함께 생산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바이오기업에 효과적인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기업 전시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자원관 홈페이지-산업화지원-지원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를 원하는 경우 ‘생물자원 인프라 활용 지원사업’ 접수처(061-288-8973, 8972)로 문의가 가능하다.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실장은 “효능이 있는 생물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국민에 폭넓게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