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2024년 갑진년을 맞는 세밑을 맞아 해양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를 넓은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송년 특강이 열린다.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와 정재훈 퀸즈랜드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의 송년 역사문화특강을 개최한다. 사진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2층 다목적홀에서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와 정재훈 퀸즈랜드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의 송년 역사문화특강을 개최한다. 사진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

고구려사와 해양사 분야에 남다른 연구업적을 통해 ‘동아시아 지중해 이론’을 세운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강의는 총 2부로 전개된다. 1강은 윤명철 교수가 ‘밝게 크게 깊게 보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우리와 너무나 가까웠던 유구국(오키나와)의 역사 문화를 조명한다. 2강은 정재훈 퀸즈랜드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원장이 ‘남태평양의 지정학적 특성과 호주 원주민의 현실’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강의는 각각 1시간씩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강의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하는 송년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