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역량을 키워 자신의 경쟁력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에 접목과 응용이 가능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 리터터시 아카데미로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또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 및 입문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특강’을 운영한다.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직업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직업군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운영한다.

ACC서 터치디자이너 활용 교육 열린다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포스터[이미지 ACC]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포스터[이미지 ACC]

터치디자이너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에 접목과 응용이 가능한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터치디자이너를 활용한 실시간 레이저 조명 제어 워크숍’으로 오는 10월 27-29일 예술극장 극장1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터치디자이너를 알아보고, 이를 활용해 외부 장치인 레이저 조명의 입‧출력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워 직접 작품 제작 후 극장1에 선보이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터치디자이너(TouchDesigner)’는 실시간 쌍방향 다중매체(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위한 노드 기반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로 영상, 소리, 3D그림, 감지 자료(센서 데이터) 및 다양한 외부 입력 자료를 통합해 다양한 창조적 사업을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레이저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단색성과 직진성이 강해 다양한 그림이나 무늬(패턴)의 연출이 가능하다. 공연, 예술, 영상 등에도 사용되고 있어 최근 레이저 빛을 합성한 영상 예술(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교육은 선발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 선발된 참여자 중 광주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가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포스터[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 포스터[이미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 리터터시 아카데미로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중장년을 위한 디지털 에세이 아카데미」는 중장년층이 디지털 에세이 창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교육장소는 대면교육으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B3)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디지털 도구 및 AI를 활용한 마인드맵, 에세이, 삽화 제작 및 e-book 생성 방법이다.

모집대상은 도서관 중장년 이용자(만 55세 이상)이며, 모집인원은  30명으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신청서 온라인 작성 및 제출로 하며, 오는 10월 26일 선발자는 개별 연락한다.  문의처는 도서관 디지털정보활용교육 담당자(010-5187-9181, 이메일 : hjkim@imcapsule.com)

나를 더 드러내는 브랜딩 교육생 모집 안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 및 입문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청년 크리에이터 특강’을 운영한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고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과정은 ‘나를 더 드러내는 브랜딩’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 ‘드로우앤드류'를 운영하는 드로우앤드류가 강사로 나서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중앙도서관 유튜브채널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및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방법이다.

모집대상은 유튜브 운영 노하우를 알고 싶은 예비/입문 크리에이터(만 16세 이상) 200명으로 10월 24일까지 신청서 온라인 작성 및 제출을 통해 접수하며, 교육대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26일이다. 문의처는 1인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담당자(010-5176-9181, 이메일 : arkim@imcapsule.com).

공공 디자이너‧아트 에이전트 등 새로운 직업 특강

‘ACC 직군탐색’ 포스터[이미지 ACC]
‘ACC 직군탐색’ 포스터[이미지 ACC]

한편, 급변하는 시대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직업별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직업군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2에서 진행한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리는 이번 교육은 ACC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추진한 새로운 직업군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문화예술분야의 6개 직종에 대한 교육을 마련, 직업별 현장과 실무에 대한 현직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첫 교육은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를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 격주 목요일마다 △지역 문화 전문 인력(10월 19일) △공공 디자이너(11월 2일) △NFT 아트 에이전트(11월 16일) △아이디어 컨설턴트(11월 30일) △문화유산 교육사(12월 7일)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ACC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각 강좌마다 2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