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공모전이 펼쳐진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2023년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생태원은 자연생태 분야를 주제로 ‘제3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성・가족・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

여성가족부는 오는 5월 5일까지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서비스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7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을 통해 제공할 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5월 5일까지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 팀(개인)은 심사를 거쳐 5월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사업개발비와 여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챌린지 홍보 이미지[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챌린지 홍보 이미지[이미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어플리케이션(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23’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청소년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통신 기술 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경진대회다. 지난 12년간 총 3천845개팀(1만3천478명)이 참가해 423개 앱이 상용화됐으며 52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대회는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생활 분야 전반) △엔터테인먼트(게임 및 fun분야, AR/VR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들 중 서류·본선심사를 통과한 60개 팀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기초 등 창업관련 교육·멘토링과 안드로이드, iOS, 백엔드 등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60개 팀은 결선심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최종적으로 30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을 비롯한 30개 수상 팀에게는 총 5천5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 최대 청소년 기업가정신 축제인 ‘비즈쿨 페스티벌’ 부스 전시 및 창업 인터넷 방송 ‘쫄투’ 출연 등을 후속으로 지원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아이디어팀은 6월 11일까지, 개발팀은 5월 14일까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T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세부내용은 대회 사무국(02-3477-6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원, 자연생태 분야 연구논문 공모전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국립생태원]
공모전 포스터[이미지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자연생태 분야를 주제로 ‘제3회 국립생태원 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자연생태 분야 연구 활성화 및 자연환경 정책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논문 접수 오는 9월 30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기초생태연구, 생태계 모니터링·평가, 생태 보전·복원, 기후변화 및 생태환경정책 등 생태학 전반에 관련된 연구를 주제로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선정자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수상 논문은 국립생태원에서 발간하는 생태전문 학술지(계간)인 ‘국립생태원회보(PNIE)’에 수록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공모전 사무국 전자우편(niecompetition@gmail.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