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는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예선과 본선을 오는 5월 13일부터 개최한다.

해외파견콩쿠르는 1982년 시작되어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유능한 신인을 발굴·육성하였다.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콩쿠르로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 수많은 예술가가 이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이미지 한국음악협회
이미지 한국음악협회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예선은 5월 13일(토)~5월 14일(일), 본선 및 대상 경연은 5월 27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린다.

198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시행 부문으로는 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하프, 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색소폰), 금관(트럼펫, 테너트롬본, 베이스트롬본, 호른, 튜바, 유포늄), 작곡(독주, 독창, 실내악, 대편성)과 실내악(3중주~8중주 자유 편성)이다.

예·본선(실내악 포함)은 비공개로 대상 경연은 공개로 진행되며, 각 부문 경연이 종료된 후 각 부문 1위 입상자가 참가하여 대상 경연을 치른다. 대상 경연을 통해 선발된 전체 대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하며, 각 부문 1~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참가신청은 4월 3일(월)부터 4월 24일(월) 오후 5시까지로 한국음악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