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의 창업 및 사업화 등 지원을 통해 K-콘텐츠의 활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초기기업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 등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예술기업을 육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회‧환경적(ESG) 문제해결을 동반한 예술분야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K-콘텐츠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콘텐츠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교육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엔데믹을 맞은 대중음악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제작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2023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편,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분야 초기기업 사업모델 개발 및 사업화 등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예술기업을 육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2023 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예술분야 업력 3년 미만 초기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50개사 내외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동안 지원한다. 지원은 사업화자금 3천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이며, 지원금은 심사에 따라 차등 지원하거나 2회 분할교부하며 중간평가 이후 2차 교부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 BM 진단을 통한 전담 멘토 매칭 △창업교육(실무 및 특화), 컨설팅,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 △크라우드 펀딩, 투자상담회, IR 데모데이, 기업협력 등을 통한 민간재원 유치 기회 제공,  예술분야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창업보육사업도 진행한다. 

접수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에서 온라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제지원본부 기업성장지원팀(전화 : 02-708-2268, 2235 이메일: startup@gokams.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23 예술분야 창업 특화(ESG) 지원 사업 공모

문화관광체육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또 사회‧환경적(ESG) 문제해결을 동반한 예술분야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

‘예술분야 창업 특화(ESG) 지원’ 사업은 예술분야 창업 기업의 사업모델 개발, 경영 안정화, Scale-up 등 사업의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분야 창업기업은 미술(응용미술 포함),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演藝), 국악, 사진, 건축, 어문(語文), 출판,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 등의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예술 분야의 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두 포함한다.

이 사업은 탄소배출, 재활용 등 생태계 보존, 공정성, 포용성, 장애, 인종 등 다양한 문화 기준과 규범 준수 등 투명성 강화, 환경, 기후, 지역사회, 일자리 등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소하고 예술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규모는 총 10개 내외 기업이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협약을 통해 사업화 자금 3천만원-7천만원을 차등 지원(자부담 10% 필수)하며, 기업별 진단 후 전담 멘토 배치,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 창업보육 지원과 함께 IR 데모데이, 기업협력 등 외부자원연계 및 유치 기회 제공, 예술분야 창업 특화(ESG)지원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신청은 ‘e나라도움’을 통한 온라인 제출이며, 자세한 내용 문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제지원본부 기업성장지원팀(전화 : 02-708-2291, 이메일 : startup@gokams.or.kr).

미래 K-콘텐츠를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 전문기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K-콘텐츠산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콘텐츠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교육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과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으로 나뉘며, 총 37개 기관을 모집 및 지원하게 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는 콘텐츠 창작 분야의 멘토링 기획,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 관련 기업, 기관, 협회, 단체 등을 오는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로 총 16개 내외의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기관당 최대 5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또한 콘진원은 우수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총 5개의 플랫폼기관을 △영상·스토리 △음악 △공연 △만화 △게임 등 분야별로 선정해 기관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오는 3월 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콘텐츠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사업’은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프로젝트 기반의 교과운영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대학(원)을 중심으로 지역진흥원(광역)·기업·연구기관 등이 협력하는 총 16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통해 총 41억 원을 지원한다. 

집약형은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각 최대 1억 9천만 원을, 확산형은 6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각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집약형과 확산형 모두 3월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콘진원, ‘2023년 대중음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지원공연 ‘배리어프리 뮤직콘서트 위드 도그’ 실황 사진[이미지 콘진원]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지원공연 ‘배리어프리 뮤직콘서트 위드 도그’ 실황 사진[이미지 콘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엔데믹을 맞은 대중음악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제작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2023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대중음악 지원사업’은 △해외 투어 개최 및 페스티벌 참가 지원 △대중음악 앨범 제작 지원 △하이브리드 음악 영상 제작 지원 등의 신설 사업부터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기획형 공연 개최 지원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및 영상 제작지원 등 기존 사업까지 총 6개 부문 64개의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공연 개최, 앨범 제작,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등 대중음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음악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해외 투어 개최 및 페스티벌 참가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 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대면 공연 활성화 추세에 맞춰 4년 만에 재개된다. 신청 대상은 자체 해외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 뮤지션 5팀과 해외 음악 페스티벌 초청이 확정된 뮤지션 5팀 등 총 10팀 내외이며, 해외 투어 개최 부문은 과제당 최대 5천만 원을, 페스티벌 참가 부문은 과제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ACC, 문화예술교육 함께 할 예술인·단체 공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이미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 포스터[이미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2023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주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ACC는 △예술+기술의 융·복합 문화 예술 체험 △아시아 도시문화의 이해와 체험 △전당 공간특화 체험활동 모두 세 분야로 나눠 공모를 진행한다. 

광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 단위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가진 문화기획자(개인)나 문화예술교육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CC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단체를 선정,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체 등은 최대 1,200만 원의 운영비와 공간,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컨설팅), 홍보 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공모 관련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