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5월 27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폐막한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첼로 이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약 500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1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대상 경연에 참가하여 최종 대상을 선정하는 경쟁을 치렀다.
대상 심사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가인 이철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 차인홍(라이트주립대학교 종신교수), 박인수(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음악감독), 임평룡(前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이창영(혼코리아 대표) 총 5인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를 통해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신인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가 오늘날 음악 선진국의 위치로 부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 음악 예술인을 키워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첼로 이정윤
▲ 피아노
1위 박차늘 2위 권나현 3위 이영준
▲ 성악(남)
2위 강한성 3위 정윤호
▲ 성악(여)
2위 김민경 3위 김지혜
▲ 바이올린
1위 서민서 2위 이수빈, 하성민, 3위 이승재
▲ 비올라
2위 조윤서 3위 조준영
▲ 첼로
1위 이정윤 2위 김예본
▲ 콘트라베이스
2위 이승재, 장우진
▲ 하프
1위 박윤하
▲ 클래식기타
1위 신주헌, 2위 전민경, 3위 조영택
▲ 플루트
1위 이경민, 2위 김시현, 3위 김나영
▲ 오보에
3위 박시찬
▲ 클라리넷
2위 유강현
▲ 바순
1위 김현정, 2위 정성두
▲ 색소폰
수상자 없음.
▲ 트럼펫
1위 차우림, 3위 윤명진
▲ 테너트롬본
2위 임우주
▲ 베이스트롬본
수상자 없음.
▲ 호른
1위 고병훈, 2위 선수경)
▲ 튜바
수상자 없음.
▲ 유포늄
수상자 없음.
▲ 작곡
1위 황선우
2위 김윤음, 한찬진
3위 김지혜, 석민지
▲ 실내악
1위 김가은, 송예지, 유지은, 이영서
2위 박민성, 원주원, 주민지, 현지희, 홍예빈
3위 도예림, 이다은, 이해윤, 한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