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체험관이 2월 17일 전북 임실ㆍ익산ㆍ경북 경주ㆍ경남 김해ㆍ인천 강화에서 신규로 개방하여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관람하기 힘든 지방 중소도시에 우리 문화와 실감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2월 17일 전북 임실, 익산, 경북 경주, 경남 김해, 인천 강화에 체험관을 추가 개방하여 전국 17개 기관에서 총 20개의 실감콘텐츠 시설을 운영한다. 

문정원은 문화향유 기회 및 시설이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유산과 실감형 문화콘텐츠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여 지난해까지 13개 기관에 14개 지역에 실감콘텐츠체험관을 구축하였다. 

이번에 개방한 익산 보석박물관은 대한민국의 대표 유물, 보물들을 탄생석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표현하여 시간과 탄생석의 의미를 표현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유물을 감상하는 몰입형 콘텐츠 총 6개의 보석화된 유물들이 빛에 반사됨에 따라 빛나는 아름다운 모습과 유물 본래의 모습을 감상 가능한 콘텐츠 탄생석의 의미에 맞는 보물, 유물을 연결하여 표현한다.

전북 119안전체험관(임실)에서는 터널 속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것 같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구현하였다.

경주 화랑마을과 김해 가야 테마파크에서는 키오스크 및 미디어 월을 통해 국보, 보물 등의 다양한 유물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강화체험관은 지능형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의 인물사진을 그림풍으로 바꿀 수 있다. 강화 실감형 미래 체험관은 코딩교육과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이 융합된 첨단콘텐츠 체험관으로 코딩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구성해 볼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 향상과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미래세계에 대한 꿈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VR체험관에서는 강화행궁의 비밀, 아일랜드 팡팡, 유랑악단, PICK ME, TAP TAP, 제트스키, 정령수호단, 리듬게임, 인터렉션 벤치, 자동차레이싱, 드론, 롤러코스터, 패러글라이딩 총 13종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문정원은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신규 오픈되는 체험관을 방문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해당 이벤트와 지역별 체험관의 위치, 콘텐츠 안내는 한국문화정보원 ‘실감데이터 공동활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유산 및 실감콘텐츠 등을 가까운 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 및 실감콘텐츠를 확대하고, 전국의 체험관에게 실감콘텐츠를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