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가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우리 한민족의 상고사를 그림으로 만나는 전시회를 연다.

오는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선도문화진흥회 주최로 〈그림으로 보는 한민족 상고사〉 전시회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은 《부도지》와 〈삼성기전〉,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기록된 한민족의 역사를 중요한 사건 중심으로 마고성시대부터 황궁씨, 유인씨, 환인시대, 환웅시대, 단군시대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민족 상고사 그림 중 주요 28점을 볼 수 있다.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은 "우리나라의 건국 이념인 모든 생명을 두루 이롭게 하려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은 인류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생의 대안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정신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고 우리 스스로 그 가치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시회를 여는 취지를 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한민족의 오래된 역사를 웅장한 그림으로 만나고 그 속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K 스피릿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 포스터 [포스터 선도문화진흥회]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 포스터 [포스터 선도문화진흥회]

(재)선도문화진흥회는 한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전국의 뜻있는 분들이 모여 2012년(단기 4345년)에 설립되었으며,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족정신의 근원을 새롭게 밝히는 활동을 한다.  그 일환으로 2014년 3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부터 시작한 ‘그림으로 보는 한민족 상고사’ 전시회는 지금까지 40회가 넘는 전시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