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 문혜진 대표가 12월 22일(목) 서울 서초구 우면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꿈길을 밝혀주는 우리함께 진로교육, 등대’를  하고 있다. [사진 문혜진]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 문혜진 대표가 12월 22일(목) 서울 서초구 우면초등학교 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꿈길을 밝혀주는 우리함께 진로교육, 등대’를 하고 있다. [사진 문혜진]

서울시 서초구 우면초등학교는 우리함께마인드교육센터(이하 우리함께)와 함께 12월 22일(목) 6학년생을 대상으로 ‘꿈길을 밝혀주는 우리함께 진로교육, 〈등대〉’를 시행했다.

이번 진로교육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에게 중학교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와 자신의 꿈을 키우는 데 필요한 요소를 탐색·사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지 사고해보는 생각수업과 꿈을 키워가고 유지하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는 인성두드림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각 반에서 진행한 생각수업에서는 학생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꿈을 이루게 만드는 다양한 요소를 인지하고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것을 토론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과 채워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는지를 발견하였다.

인성두드림 수업에서 우리함께 문혜진 대표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장애를 얻은 후 자신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꿈이 주는 영향력을 말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꿈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해 볼 수 있는 활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기에 앞서서 아이들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자제력의 필요성을 전하는 내용이 학생들 마음에 중요한 역할이 되어줄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우리함께는 교육부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11월 서울시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전문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마음의 구조를 인지시키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