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오는 10월 20일(목) 개최한다.

재단은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한국 문화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에 세종학당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10월 20일(목) 개최한다. [포스터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10월 20일(목) 개최한다. [포스터 세종학당재단]

웹드라마 제목은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감독 서경국)로 세종학당의 우수학생 ‘조이’와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 ‘여원’이 우연히 한 집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청춘 멜로드라마이다.

10월 20일 제작발표회는 방송인 박슬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웹드라마 소개 및 예고 영상(티저 영상) 공개, 배우들과의 이야기 쇼(토크 쇼)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야기 쇼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드라마 추천 장면뿐 아니라 배역 선정 뒷이야기, 촬영과 관련된 일화 등 제작발표회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제작발표회는 재단 공식 유튜브(King Sejong Institute Foundation)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웹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케이팝의 인기를 고려해 한류 아이돌 스타인 펜타곤의 멤버 ‘여원’을 내세웠다. 또한 엠제트(MZ)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의 ‘썸’과 ‘연애’를 주제로 전 세계의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또한 드라마 배경으로 등장하는 서울의 관광 명소나 케이팝 드라마 삽입 음악(OST) 등 드라마 곳곳에서 한국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요소들도 찾아볼 수 있다.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포스터. [포스터 세종학당재단]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 포스터. [포스터 세종학당재단]

웹드라마 ‘거실에 아이돌이 산다’는 총 10부작이며, 한 편당 20분 내외의 길이로 제작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30일(일) 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방영하며, 11월 30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2편씩 방영할 예정이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국어·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에게 ‘세종학당’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되고, 나아가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좀 더 많은 학습자가 ‘세종학당’을 찾아오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