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제공]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 환경부 제공]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이 열린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17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관찰해 한 장의 그림으로 자세하게 묘사한 작품을 접수받는다. 공모 부문은 ‘일반 분야’, ‘학술묘사 분야’,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로 나뉘며, 일반 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학술묘사 분야’와 ‘디지털 일러스트 분야’는 성인부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1차 온라인 접수와 2차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1차 접수는 오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며, 응모자는 본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세밀화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1차 심사를 거친 합격 작품에 한해 작품 실물 원본과 접수 확인증을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대학 소방관련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소방관련학과 영상ㆍ자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소방과 관련된 학습자료, 과제 발표자료, 실험 영상이나 안전캠페인 영상을 공모해 시상함으로써 학습과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수한 자료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접수 분야는 ‘영상 부문’과 ‘파워포인트’ 부문으로 나누어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 심사를 통해 학습 효율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자료 11건을 선정해 8월 중 시상하고, 국립소방연구원 유튜브 채널 ‘119리서치’에 영구 게시할 계획이다. 공모 내용은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공모전도 열린다. 기상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국민이 직접 기후변화과학의 의미를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제3회 기후변화과학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디자인과 △이야기(스토리) 분야의 창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기후변화과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시스템의 변화와 △기후변화가 사회, 문화, 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 모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인 분야는 △수채화, 서양화, 동양화, 삽화(일러스트레이션) 등의 화법을 활용한 그림과 △감각적 문구와 시각적 이미지를 표현한 멋글씨(캘리그래피) 부문의 창작물을 공모하며, 이야기(스토리) 분야는 기후변화과학을 즐겁고 재치있는 표현으로 담은 6행시와, 감성적인 표현으로 구성한 3줄 이야기(스토리)로 창작물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에게 다가가는 해양경찰’이라는 주제로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다양한 해양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양사고 감소 및 대국민 해양안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해양안전 정책 및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해양경찰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