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 선정 김광우 개인전 ‘빈 돌Empty stone’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갤러리(3층 1전시장)에서 4월 27일부터 열린다.

김광우 작가는 오랜 도시생활을 떠나 자연과 가까이한 삶 이후 발견한 비움과 고요함을 작품에 반영한 “허정” 虛靜 Emptiness Calmness을 주제로 표현한 도자 설치 작업 30여 점을 선보였다.

작가는 “자신을 비워내야만 타자에 대한 겸허함이 묻어나고 그것은 평온한 부드러움으로 채워진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업 결과인 ‘빈 돌’ 과 ‘침묵의 섬’ 작품 이미지와 설치를 통하여 전시장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작품으로 연출했다.

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돌 Empty stone.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탑 Empty pagoda.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빈 탑 Empty pagoda.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빈 탑, 가변 설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빈 탑, 가변 설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김광우 작가는 30년 이상 국내외에서 도예작업을 비롯하여 장소 특징적 설치 작업과 퍼포먼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도예과를 졸업하고 롱아일랜드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국제 자라섬 바깥미술전 전시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광우 개인전 ‘빈 돌Empty stone’은 5월 2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