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학원(원장 박애자)은 3일 오전 11시부터 단기 4354년 개천절 기념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기원’ 1,000명 부산시민 참여 ‘희망! 부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개천절을 맞아 부산국학원은 3일 오전 11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기원’ 1,000명 부산시민 참여 ‘희망! 부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부산국학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개천절을 맞아 부산국학원은 3일 오전 11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기원’ 1,000명 부산시민 참여 ‘희망! 부산’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민들이 부산을 대표하는 곳곳에서 희망 부산을 위한 응원을 보냈다. [사진=부산국학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부산국학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계된 이번 행사에서 부산시민들은 동백섬과 용두산공원, 해운대, 장산천제단, 영도대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에서 희망 부산과 홍익 대한민국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영상으로 참여해 개천절 축하와 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을 전했다. 아울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백종헌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전으로 참여했다.

(위) 부산국학원이 개최한 '희망!부산' 선언대회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축사와 축하영상을 보냈다. (아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백종헌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사진=부산국학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위) 부산국학원이 개최한 '희망!부산' 선언대회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축사와 축하영상을 보냈다. (아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백종헌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사진=부산국학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박애자 부산국학원장은 부산의 명소 중 하나인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배경으로 개천 경축식 개회사를 전했다. 박 부산국학원장은 “우리는 아직 ‘분단’이라는 역사적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이 역사 왜곡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흔들고자 하는 또 하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과거를 성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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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맞이 '희망!부산'선언대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박애자 부산국학원장. [사진=부산국학원 유튜브 영상 갈무리]

또한, 그는 “우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단군이래 최대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발전을 지속하고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민족으로서의 긍지와 확신을 가지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이라며 “부산시민이 하나 되어 잃어버린 홍익인간 문화를 계승 회복하면 개천의 큰 뜻이 지구촌 역사상 평화와 자유를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부산국학원 개천기념 행사는 개천절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