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일) 한민족의 생일인 개천절을 맞아 대구국학원은 '단기4354 개천문화대축제, 희망 대구 응원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팔공산 천제단에서 천제의식 재현행사를 진행하고, 오후 3시부터는 대구국학원 유튜브채녈을 통해 개천절 축하영상, 1000인의 대구시민 응원 인증샷 릴레이, 천신무예술단의 축하공연 영상 등을 이어갔다. 

대구국학원 이소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한민족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꿈을 가지고 나라를 건국했습니다. 올해 4354번째 개천절을 맞이하여 '희망 대구, 개천문화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개천의 큰 꿈으로 지구촌의 평화와 자유를 이루어 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천의 의미를 새기며 단군의 후예로서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아 홍익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어서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국회의원들의 축하영상과 축전을 소개했으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며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국학활동가 영상과 대구국학원의 활동영상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