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4354년 제4353주년 개천절 경축행사가 10월 3일 오전 11시 팔공산 정상(해발 1,192m) 천제단에서 열린다.

4354개천문화대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국학원,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주관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날 경축행사는 한민족의 개국을 축하하고 국조단군의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을 되새기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구시민이 모두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특히 팔공산 천제단이 복원되기를 간절하게 염원하고 나아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의 기원을 담은 천제와 기념식, 문화행사로 열린다.

이날 개천절 제례복장을 재현하여 천제를 거행하며, 경축식은 기념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서, “홍익대한민국 선언문” 낭독, 개천절 노래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개천무와 칠선무의 축하공연을 하며 참석한 시민에게는 코로나방역 차원에서 음식을 포장하여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팔공산 천제단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휴지들을 줍는 주변 정화운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10월 3일 오후 3시부터 '대구국학원'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행사에서는 개천절 축하 영상이 소개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참여한다.

또한,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상훈 국민의 힘 국회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곽상도 국회의원 ▲강성환 대구광역시의원 ▲류규하 중구청장 외 각 구청장이 영상 또는 축전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