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선수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종목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9/65019_86829_5312.jpg)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9월 22일 오전 4시께(현지시각)에 열린 리드 경기에서 서채현 선수가 세계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마다 한번 개최하며, 리드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의 꽃이라고 불린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9/65019_86830_5351.jpg)
서채현 선수는 리드 종목 예선, 준결승, 결승에서 모두 TOP(마지막 홀드)에 오르며 1위를 차지하여 첫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스포츠클라이밍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9/65019_86831_5416.jpg)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서채현 선수 경기 장면. [사진제공= 대한산악연맹]](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9/65019_86832_5435.jpg)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은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올림픽 첫 정식종목에서 선전하고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채현 선수와 대한민국 선수단은 9월 23일 귀국하여 2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