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약초로 더위 이기고 호흡기 질환 예방
여름철 약초로 더위 이기고 호흡기 질환 예방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7-22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력 저하, 만성피로감 덜고 호흡기 건강 좋은 ‘더위지기’, ‘도라지’

연이은 폭염 속에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감과 함께 냉방기기 사용으로 호흡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여름철, 약용식물 더위지기와 도라지가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땀 배출이 많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는 여름철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했다.

더위지기. 해열 작용을 하며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준다. [사진=농촌진흥청]
더위지기. 해열 작용을 하며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준다. [사진=농촌진흥청]

7~8월에 수확하는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은 국화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로, 이름처럼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

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과 함께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으며, 줄기와 잎에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물질이 있어 소염이나 이뇨 작용제로도 쓰인다.

차茶로 이용하는 경우 물 1리터에 말린 더위지기 15g을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시면 좋다.

도라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과 비염 등 호흡기질환에 효과가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도라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걸리기 쉬운 감기 예방과 비염 등 호흡기질환에 효과가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도라지(약초명 길경)’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사포닌 성분이 있어 쓴맛을 내지만 감기예방, 비염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한 폐를 맑게 해주어 목구멍 부위를 편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철에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활용하면 좋다.

차로 마실 경우 물 1리터에 도라지 50g을 넣고 달인 뒤 따뜻하게 마신다. 더위지기와 도라지 모두 쓴맛을 갖고 있어 쓴맛이 강하면 꿀을 약간 넣으면 좋다.

다만, 약초차를 즐길 때는 각자 체질과 몸 상태에 맞게 적정 농도를 잘 맞춰야 한다.

1
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