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버스> 프로젝트가 7월 22일 ‘숏버스 이별행’을 개봉함으로써 12월까지 릴레이 개봉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600여 명의 영화인이 선사하는 6개월간의 릴레이 개봉 프로젝트라는 역대급 기획으로, 영화진흥위원회 개봉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올 7월부터 12월까지 순행하는 ‘숏필름 유니버스’ <숏버스>는 국내외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26편의 단편영화를 6편의 옴니버스 장편으로 재구성하여 롯데시네마 아르떼관에서 매월 한 편씩 순차 개봉하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숏버스 프로젝트 포스터. [포스터제공=(주)언더식스티]
숏버스 프로젝트 포스터. [포스터제공=(주)언더식스티]

 7월 <숏버스 이별행>을 시작으로 8월에는 <숏버스 감성행>, 9월에는 <숏버스 기묘행>, 10월에는 <숏버스 섬뜩행>, 11월 <숏버스 기묘행>, 12월 <숏버스 섬뜩행>이 개봉한다.

<숏버스> 프로젝트의 첫 개봉작 <숏버스 이별행>이 7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숏버스 이별행>에서는 4편의 단편영화 <뜨거운 안녕>(12′), <언프로페셔널>(11′), <중성화>(17′), <그녀는요>(25′)를 볼 수 있다.

'숏버스 이별행' 포스터. [포스터제공=(주)언더식스티]
'숏버스 이별행' 포스터. [포스터제공=(주)언더식스티]

 

옴니버스 장편 <숏버스 이별행>의 30초 예고편은 네 편의 단편영화 <뜨거운 안녕>, <언프로페셔널>, <중성화>, <그녀는요> 속 주인공들의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을 격정적인 음악과 함께 소개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남친을 찾아간 ‘진아(공유림 분)’, 무대에서 폭발한 ‘혜승(윤현경 분)’, 연애가 숨막히는 ‘혜수(김재화 분)’, 새 시작을 꿈꿨던 ‘미영(황미영 분)’까지 네 명의 여성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애와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상해봤을 뜨거운 감정 폭발이 이어지며, “제가 계산하고 갈테니까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라는 마지막 통쾌한 이별 멘트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