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예상치 못한 팬데믹에 고통받고 있는 현재. 더 강력한 슈퍼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코비드 21>이 오는 6월 17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코비드 21>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류가 종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상을 구할 마지막 임무를 위해 목숨 건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 

<코비드 21>은 예상하지 못한 최악의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좀비로 변한 사람들과 홀로 맞서 싸우던 ‘스콧’이 좀비의 공격을 받고 길을 잃은 바이러스 전문가 ‘앨리슨’을 우연히 만나 그녀의 바이오 센서를 찾기 위해 실험실로 행하는 극한의 여정을 담았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예상치 못한 팬데믹에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더 강력한 슈퍼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코비드 21'이 6월 17일 개봉한다. [포스터제공=(주)엔케이컨텐츠]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예상치 못한 팬데믹에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더 강력한 슈퍼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코비드 21'이 6월 17일 개봉한다. [포스터제공=(주)엔케이컨텐츠]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심각한 위험에 처한 세상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붉은 색상의 강렬한 배경에 방독면과 방탄 슈트로 전신을 보호한 채 총을 들고 더 이상 앞을 향해 다가오지 말라는 손짓을 하고 있는 특수 요원의 모습이 비장하다.

포스터 상단에 ‘인류의 종말을 막아라’,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 전쟁’이라는 카피와 방독면에 반사되어 보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연 그들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극의 결말을 궁금케 한다.

영화는 전 세계 인류를 파괴할 만큼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부서진 세상을 배경으로 충격적인 좀비들의 비주얼과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장면을 통해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끌어올린다. 영화와 광고 감독 겸 프로듀서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며 100개 이상의 국제상을 수상한 다니엘 헤르난데즈 토라도가 연출을 맡아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로 고통받을 미래에 초점을 맞춰 인류 종말을 앞둔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보다 더 강한 바이러스 코로나21 속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려 압도적인 공포감과 스릴을 선사할 <코비드 21>은 6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