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6개 후보로 등극한 <미나리>가 3월 28일(일) 누적 관객 수 80만 명을 돌파했다.

3월 3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21년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한 <미나리>는 이번 80만 관객 돌파로 100만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출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일별 박스오피스]

 

이번 <미나리> 흥행은 유통업계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채소 ‘미나리’ 판매량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다방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하여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음악상까지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6개 후보로 등극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나리>는 아시안계 미국인 최초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 선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연기상 후보 선정이라는 경이로운 기록까지 세웠다.

영화 '미나리' [사진제공=판씨네마(주)]
영화 '미나리' [사진제공=판씨네마(주)]

 

오는 4월 25일(일) 개최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가 어떤 결과를 거둘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누적관객수 80만 명을 돌파한 올해의 화제작 <미나리>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