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ㆍ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월 21일자로 마감한다.

카드사를 통한 행사 참여 응모는 2월 16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응모를 완료한 후에는 2월 21일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앱을 통해 외식을 한 경우 실적이 인정된다. 행사 종료 후 향후 재개되는 2021년 사업 추진 시 기존 응모 및 결제 내역 등은 그대로 인정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월 7일 기준으로 이번 행사에 총 548만명이 응모하여 1,324만건(2만원 이상)을 결제하였으며, 이중 목표실적(4회) 달성은 225만건으로 카드사를 통해 225억원을 환급 또는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월 21일자로 마감한다. [사진=Pixabay]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재개했던 배달앱 주문ㆍ결제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2월 21일자로 마감한다. [사진=Pixabay]

농식품부는 개선점을 파악하여 현재 배달앱을 통한 외식 실적만 인정하는 것을 향후 방문외식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당국과 협의하는 등의 준비를 거쳐 올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두배인 총 660억원이며, 다양한 지역화폐 및 공공 배달앱 등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