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트럼갤러리(Spectrum Gallery)는 12월 8일(화)부터 18일(금)까지 ‘Spectrum X-Mas’를 전시한다.

김지훈, A Nameless Bird_003, 2019, Oil on linen, 50 x 50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김지훈, A Nameless Bird_003, 2019, Oil on linen, 50 x 50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이번에 참여하는 작가는 2020년 10월 개관한 스팩트럼갤러리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다섯 명의 신진작가이다. 김지훈(Kim Ji Hun), 곽수영(Kwak Soo Young), 민백(Min Baek), 아나킴 (Ana Kim), 이다연(Lee Da Yeon)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Spectrum X-Mas’ 전시는 스팩트럼 갤러리의 두 번째 기획 전시. 전시의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크리스마스가 담고 있는 연말의 따뜻함과 “나눔”이라는 의미를 실천하는 전시이다.

곽수영, 예행연습, 2019, Oil on canvas, 91.0 x 116.8 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곽수영, 예행연습, 2019, Oil on canvas, 91.0 x 116.8 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민백, Freestyle Texture Study 05, 2020, Rapeseed oil on canvas and mica powder, 53 x 63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민백, Freestyle Texture Study 05, 2020, Rapeseed oil on canvas and mica powder, 53 x 63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아나킴, Alligator, 2020, Acrylic on canvas, 91 x 91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아나킴, Alligator, 2020, Acrylic on canvas, 91 x 91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전시 참여 작가들이 뜻을 모아 이번 전시 작품과 아트 굿즈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스팩트럼갤러리 정찬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졌던 ‘함께 하는 것’이 이제는 불가능해진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섯 젊은 예술인들의 전시를 통해 또 다른 방향의 ‘함께함’을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다연, 파란집, 2017, Oil on canvas, 116.8 x 91.0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이다연, 파란집, 2017, Oil on canvas, 116.8 x 91.0cm. [사진제공=스팩트럼갤러리]

 

스팩트럼갤러리는 지난 10월 개관전 “Stubborn Visionaries”를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까지 총 다섯 번의 기획전을 열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개요

-전시 제목: <SPECTRUM X MAS: 스팩트럼 크리스마스 >

- 전시작가: 김지훈(Kim Ji Hun), 곽수영(Kwak Soo Young), 민백(Min Baek), 아나킴 (Ana Kim), 이다연(Lee Da Yeon)

- 전시일정: 2020. 12. 08(화요일) - 2020. 12. 18(금요일)

- 관람시간: 화-토 12:00-19:00(일, 월 휴관)

- 전시장소: Spectrum Gallery 스팩트럼 갤러리(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11-22)
 spectrumgallery2020@gmail.com, Instagram: @spectrumgallery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