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의 여름, 종이에 수채와 과슈, 28.0 x 38.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문어의 여름, 종이에 수채와 과슈, 28.0 x 38.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주얼리, 설치, 회화 등 형식과 장르를 넘나들며 작업해 온 김호진 작가가 에브리아트(대표 조성운) 기획으로 세 번째 개인전 <빛나던>전을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서울 중구 명동길 74)에서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서 김호진 작가가 그려낸 간절히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의 인생에서 ‘빛나던’ 순간을 담은 회화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빛나던, 종이에 수채와 과슈, 56.0 x 38.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빛나던, 종이에 수채와 과슈, 56.0 x 38.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김호진 작가는 “다시 아이가 될 수는 없기에 마치 아이가 된 것처럼 그저 좋은 것을, 원하는 것을 그려 봤다”며 “화폭으로 옮기지 않으면 영원히 잊혀 질 것 같아 시작된, 특별할 것 없는 연약한 삶의 흔적과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상상의 나래를 담은 그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딘가에서 빛나고 있을 그와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호진 작가는 미국 뉴욕 비쥬얼아츠스쿨 순수미술 학과, 뉴욕주립패션공과대학 주얼리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화병의 꿈, 종이에 수채와 과슈, 38.0 x 29.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화병의 꿈, 종이에 수채와 과슈, 38.0 x 29.0cm, 2020. [사진=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전시개요

- 전시명 : 김호진 개인전 < 빛나던 >

- 전시 기간 : 2020. 09. 09.(수) – 2020. 09. 15.(화)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음)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장소 : 디아트플랜트 요갤러리 (서울시 중구 명동길 74 명동성당 1989광장 내)

- 기획 : 조성운 에브리아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