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수 없어도 존재하는 것들” 이진주 작가 개인전 “사각 死角(The Unperceived)”
“볼 수 없어도 존재하는 것들” 이진주 작가 개인전 “사각 死角(The Unperceived)”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8.0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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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 2020년 9월 9일~2021년 2월 14일 개최

이진주 작가는 과거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억의 편린이나 일상의 상징적 오브제들을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낸다. 그는 삶과 현실에 대한 집요한 관찰을 토대로 현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낯설고 생경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진주 작가 개인전 '사각' 포스터. [포스터=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이진주 작가 개인전 '사각' 포스터. [포스터=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인간은 저마다의 경험과 사고의 틀 안에서 주관적으로 세상을 인식하며 살아간다. 한편으로는 인간이 볼 수 없는 혹은 보이지 않거나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들도 있다. 이렇듯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본래 완벽하지 않은, 어딘가 왜곡되거나 결핍된 ‘불완전한 보기’이다. 이런 ‘불완전한 보기’를 생각하게 하는 전시가 열린다.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는 2020년 가을 기획전시장 언더그라운드 인 스페이스에서 이진주 작가의 개인전 <사각 死角 (The Unperceived)>을 9월 9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이진주 작가. [사진=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이진주 작가. [사진=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이번 전시에서 이진주 작가는 이미지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없도록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거대한 A자 구조로 작품을 제시한다. 펼친 두루마리를 감상하듯, 관람자는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작품을 따라 움직이며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필연적인 ‘사각( 死角)’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삶의 곳곳에서 설명할 수 없는 방식으로 존재하는 진실의 구조를 생각해 보게 된다.

 

전시 개요

-전시 제목 이진주 개인전 <사각 死角 (The Unperceived)>

-전시 기간 2020년 9월 9일 수요일 – 2021년 2월 14일 일요일

-전시 장소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03058)

-전시 작품 회화, 설치 등 10여 점

-관람 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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