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비뇽 공연 페스티벌에서 만난 전통음악 연주자 가민, 시율과 다원 및 연극연출가 하수민, 장병욱 그리고 연극과 뮤지컬을 기획하는 석재원.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금강의 줄기를 따라 우리 음악을 자연과 호흡하며 많은 사람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연주해 보고자 '금강' 이란 단체를 만들었다.

▲ '금강'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아라리오는 '보존과 창조’를 콘셉트로 한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의 공간 후원으로 8월25일, 26일 양일간 공연된다. <사진=금강>

'금강'은  전통분야와는 조금 다른 시각을 지닌 연극연출가와 기획자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서양악기와의 합주를 통해 영역을 확대하는 연주자가 모인 단체이다.  연극연출가 2명, 연극과 뮤지컬 기획자 1명, 전통연주자 2명이 함께 만든 '금강'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터에서 어울려 소리를 내고 즐기던 한국의 전통 소리 문화를 좀더 쉽게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 '금강'은 전통분야와는 조금 다른 시각을 지닌 연극연출가와 기획자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서양악기와의 합주를 통해 영역을 확대하는 연주자가 모인 단체이다. <사진=금강>

 '금강'은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국악이란 어려운 장르에서 탈피해 좀 더 쉽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우리 음악으로 새롭게 다가가고자 첫 번째로 우리의 전통을 대표하며 국민이 모두 알고 있는 아리랑을 현대에 맞게 재현해서 선보인다.

 

'금강'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아라리오이다. 우리 전통을 대표하는 음악, 아리랑, 하나로 정형화되지 않은 아리랑에 초점을 맞춰 여러 지역의 아리랑, 희로애락의 아리랑, 삼라만상의 아리랑, 세상만사의 아리랑 등을 한국 전통 악기와 소리의 다양한 편성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 속에서 새롭게 참맛 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신 풍류” 프로젝트이다.

▲ 아라리오 금강. <사진=금강>

 

이번 공연을 위해 프랑스에서 즉흥연주를 공부하며 활동하는 대금연주자 송지윤,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에 빛나는 안정아, 아마씨 대표로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여한 타악(장구) 연주자 이보나가 객원멤버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아리랑을 구성한다. 

 

'금강'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아라리오는 '보존과 창조’를 콘셉트로 한 서울 종로구 운니동 아라리오뮤지엄 공간소극장의 공간 후원으로 8월25일, 26일 양일간 공연된다.

▲ '금강'의 첫 번째 프로젝트 아라리오는 '아리랑'을 현대에 맞게 재현한다. <사진=금강>

 

'금강'은 기계음을 배제하고 자연의 소리, 공간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 전통기법과 환경을 만들고 극장에서만 보고 듣는 음악이 아닌 자연의 소리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우리 음악을 재단장하여 아비뇽에서 '금강'이 시작한 것 처럼 다시 아비뇽으로 그리고 우리의 금강과 세계 속 금강을 찾아 우리 음악을 다시 들려준다는 목표로 그 처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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