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가경쟁력 5단계 상승한 23위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5단계 상승한 23위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0.06.17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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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 평가,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보다 앞서

우리나라는 202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작년보다 5단계 상향조정된 23위(총 63개국)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2위(2011~2013년)에 근접한 수준으로 인구 2천만명 이상 국가 기준(총 29개국)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8위/12년)와 동일하다.

또한 30-50 클럽인 7개국 중 4위를 유지하며 프랑스(32위), 일본(34위), 이탈리아(44위)보다 앞섰다.

IMD 국가경쟁력 한국 순위변화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특히 IMD의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4대 분야의 순위가 보합 또는 상승하였다. 경제성과는 2019년과 동일한 27위이고, 정부효율성은 31위에서 28위로, 기업효율성은 34위에서 28위로, 인프라는 20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취업지원, 고용안전망·교육시스템 강화 등 꾸준한 정책 노력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성과에 연결된 것으로 분석했다.

직업훈련 지표 개선(33→15위) 등은 취약계층 대상 직업훈련 지원 및 선취업ㆍ후진학 활성화 등의 노력으로 해석된다.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대상 직업훈련 신규지원은 2019년, 13만6천명에 달한다. 2018년하반기에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 신설하고, 지원대상도 2018년 9, 000명에서 2020년 11,200명으로 확대했다. )

실업급여 지급액과 기간 확대 등 보장성 강화는 실업·구직지원 제도 관련 지표 개선(40→28위)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육 지표 개선(55→48위) 등도 대학의 자율성 및 기초 연구예산 확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K-방역 효과 및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경기대응 노력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철저한 방역대책과 적극적 보건지원 등 K-방역의 결과가 인프라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인프라가 사회 필요성을 충족하는 정도(Health infrastructure)는 18위에서 15위로 상승했다.

100조원 투자프로젝트 및 코로나 경기대응을 위한 패키지 지원 등 위기극복 노력이 정부효율성에도 가점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서비스의 경영활동 지원정도는 54위에서 49위로, 기업의 신용대출 용이성은 49위에서 44위로, 정부정책의 경제상황 변화 적응도(Adaptability of government policy)는 52위에서 44위로 올라섰다.

다만, 순위가 상대적으로 하락한 고용과 재정 부문 지표는 2019년 글로벌 경기 및 반도체 시장 부진 등에 대한 대응의 결과로 보인다.

정부는 6월 17일 민관합동 국가경쟁력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국가경쟁력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별 순위변동표(인구 2천만명 이상 국가(진하게 표시) 29개국 중 8위)(자료=기획재정부)

순위

국가

19순위

변동

 

순위

국가

19순위

변동

1

싱가폴

1

0

 

33

체코 공화국

33

0

2

덴마크

8

6

 

34

일본

30

4

3

스위스

4

1

 

35

슬로베니아

37

2

4

네덜란드

6

2

 

36

스페인

36

0

5

홍콩

2

3

 

37

포루투칼

39

2

6

스웨덴

9

3

 

38

칠레

42

4

7

노르웨이

11

4

 

39

폴란드

38

1

8

캐나다

13

5

 

40

인도네시아

32

8

9

아랍에미레이트

5

4

 

41

라트비아

40

1

10

미국

3

7

 

42

카자흐스탄

34

8

11

대만

16

5

 

43

인도

43

0

12

아일랜드

7

5

 

44

이탈리아

44

0

13

핀란드

15

2

 

45

필리핀

46

1

14

카타르

10

4

 

46

터키

51

5

15

룩셈브르크

12

3

 

47

헝가리

47

0

16

오스트리아

19

3

 

48

불가리아

48

0

17

독일

17

0

 

49

그리스

58

9

18

호주

18

0

 

50

러시아

45

5

19

영국

23

4

 

51

루마니아

49

2

20

중국

14

6

 

52

페루

55

3

21

아이슬란드

20

1

 

53

멕시코

50

3

22

뉴질랜드

21

1

 

54

콜롬비아

52

2

23

한국

28

5

 

55

우크라이나

54

1

24

사우디아라비아

26

2

 

56

브라질

59

3

25

벨기에

27

2

 

57

슬로바키아 공화국

53

4

26

이스라엘

24

2

 

58

요르단

57

1

27

말레이시아

22

5

 

59

남아프리카 공화국

56

3

28

에스토니아

35

7

 

60

크로아티아

60

0

29

타일랜드

25

4

 

61

몽골

62

1

30

사이프러스

41

11

 

62

아르헨티나

61

1

31

리투아니아

29

2

 

63

베네수엘라

63

0

32

프랑스

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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