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공공보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및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장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공공보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및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4월 17일(금) 국립중앙의료원과 공공보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와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세계적으로 빈발하는 각종 전염성 질병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대응하고, ▲국제 보건안보 증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오염 및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보건 위협에 대응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 ▲주요 외교행사시 필요한 비상의료 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의료부문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의료인력 파견 사업 추진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는 4월 17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공공보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및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4월 17일 국립중앙의료원과 공공보건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강화 및 의료지원 관련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외교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간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사진=외교부]

 

이번 약정 체결은 코로나19 등 전 세계적 전염성 질병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와 전문적인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 인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약정서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각각 서명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국제 보건안보 증진 및 우리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