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명상과 국학기공에 심취한 카타르, 레바논, 영국. 스페인, 캐나다 명상단이 그 발원지이자 세계적인 명상처인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찾았다.
 

카타르, 레바논, 영국. 스페인, 캐나다 명상단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카타르, 레바논, 영국. 스페인, 캐나다 명상단이 지난 25일, 전북 완주군 모악산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들은 지난 24일 전주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25일 모악산 관광단지 내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면서 한국식 명상과 국학기공의 유래와 유엔을 통해 전 세계에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으로 알려진 역사를 살폈다. 이후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모악산의 주요 명상처와 명상법을 안내받은 후에 모악산 입구에서부터 천일암까지 이어져 있는 ‘선도의 계곡’을 따라 산행하며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였다.

선도의 계곡은 ‘김양순 선덕비’, ‘선황당 다리’ ‘선녀폭포’, ‘선녀다리’ 등과 이어져 있는 계곡으로서, ‘비룡폭포’, ‘우아일체의 계곡’, '선불교', ‘세심곡 천수암’, ‘사랑바위’, ‘입지바위’, ‘천부경 바위’ 등, 명상의 효과를 크게 체험할 수있는,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명상처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국내외에서 모악산을 방문하는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세계적인 명상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명상여행단이 전북 완주군 모악산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명상여행단이 전북 완주군 모악산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이날 모악산을 방문한 나대르 디아브(32, 캐나다) 씨는 “지난 3월, 한국식 명상을 처음 접했는데 국학기공, 뇌체조, 호흡법 등을 배우면서 깊이 심취하게 되었고, 그 뿌리와 근원을 알고 싶어 한국을 찾게 되었다.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유래와 역사를 접하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데 특별한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