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좋은 가을을 맞아 서울교통공사와 (주)교보문고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책을 무료로 나눠주는 ‘북모닝’행사를 한다. 올해 ‘북모닝’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30일과 11월 27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와 교보문고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30일과 11월 27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북모닝'행사를 개최한다. 2016년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교보문고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30일과 11월 27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북모닝'행사를 개최한다. 2016년 행사 모습. [사진=서울시]

30일 열린 행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번 출구 방향 지하1층 개찰구에서 오전 8시부터 진행되었다. 평소 읽고 있는 책을 행사부스에 보여주는 시민 100명에게 책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서 SNS에 해시태그(#서울교통공사#광화문역_독서캠페인#북모닝)를 달아 게시글을 올린 시민에게 추첨을 통해 서울교통공사 캐릭터 ‘또따’인형, 독서용품, 캔커피를 선물하는 추가행사도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2017년 문체부가 조사한 국민 연평균 독서량이 성인을 기준으로 8.3권이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 대신 좋은 책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