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중장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북적북적 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구로구청이 함께 진행하는 연간 지역 축제이다. 50+세대와 서울 서남권 지역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함께 즐기면서 지혜를 더하고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북적북적 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의 건전한 여가와 자기 계발을 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북적북적 북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50+세대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사전행사에서는 착한도서 나눔 이벤트, ‘마음 속 한 문장’ 전시, 50+커뮤니티에서 만든 여행책 전시가 진행된다.

1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의 저자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독서 특강이 열린다. 더불어 50+세대에게 관심 높은 북튜버(Book + Youtuber)를 초청해 ‘원 북 이야기’를 비롯한 북튜버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진다.

부대행사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책과 어울리는 향기 디퓨저 만들기, 마음치유 북컬러링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해질녘 야외에 마련된 독서공간과 달밤의 재즈 음악회 등으로 50+세대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낭만적인 가을밤의 행사를 꾸며진다.

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9월 17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50piu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접수 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김영대 서울시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북나들이 행사는 50+세대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책을 읽고 함께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50+세대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다. 이러한 독서문화의 확산을 통해 50+독서 커뮤니티가 더 활발히 생성되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의 연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