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내여행을 추천하고 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번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광복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광복절이 될 전망이다. 이번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10개의 역사여행 코스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과 연계하여 테마 10선 각 권역 내 특별 코스로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절을 맞아 '광복 역사여행 10선' 을 선정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절을 맞아 '광복 역사여행 10선' 을 선정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각 선정 코스는 역사관광지 1~2곳과 테마여행 10선의 대표 코스 중 1~2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여행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정된 코스와 관련한 이벤트는 ▲광복절을 맞아 가고 싶은 역사여행지 투표 ▲나만의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코스 만들기로 진행된다. 투표 이벤트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블로그를 통해 ‘광복 역사여행 10선’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코스를 선택한 이유를 간략하게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코스 만들기 이벤트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 추천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1박 2일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0팀을 선정한 후에 여행 지원비를 지급한다. 여행 경비를 지급받은 지원자는 8월 15일에서 31일 사이에 여행을 떠난 후 후기를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는 영상 부문과 사진‧글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오는 12일까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테마여행 10선 홈페이지(https://ktourbest10.visitkorea.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ktourbest10),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tourbest10)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토와 역사, 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발자취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테마여행 10선의 대표관광지 등 곳곳에 숨겨진 국내여행의 명소들도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