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뇌는 어떤 의미일까?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인 뇌는 현대의 기술로는 해석이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기관이자,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재까지도 현대인에게 미지의 세계이다.

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뇌과학 특집 강연과 문화행사가 7월 중 열린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모)은 한국뇌연구원과 삶의 모든 방향을 안내한다는 의미로 ‘뇌비게이션’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뇌과학 강연 ‘뇌플릭스’가 진행된다. 11일에는 장동선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개발팀 책임연구원이 연사로 나서 ‘뇌와 뇌를 연결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8일에는 문제일 DGIST 후각융합연구센터장이 ‘향기를 맡는 뇌’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강연인 25일에는 강진섭 한국뇌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두뇌 탐험을 위한 뇌세포 입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뇌과학 강연 ‘뇌플릭스’를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립과학관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뇌과학 강연 ‘뇌플릭스’를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또한, 23일부터 28일까지는 뇌를 주제로 한 전시물 스탬프 투어인 ‘뇌맘대로’, 3D입체공간 영상 관람 ‘보고심뇌’, 뇌 전시물 특별해설 ‘뉴로투어’, 뇌파드론 체험 ‘BMI’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립과학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뇌를 주제로 한 전시물 스탬프 투어인 ‘뇌맘대로’, 3D입체공간 영상 관람 ‘보고심뇌’, 뇌 전시물 특별해설 ‘뉴로투어’, 뇌파드론 체험 ‘BMI’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립과학관은 23일부터 28일까지 뇌를 주제로 한 전시물 스탬프 투어인 ‘뇌맘대로’, 3D입체공간 영상 관람 ‘보고심뇌’, 뇌 전시물 특별해설 ‘뉴로투어’, 뇌파드론 체험 ‘BMI’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뇌과학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이 최신 과학 분야를 보다 폭넓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