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참가 저작권 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참가 저작권 논의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4.15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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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저작권 고위급 회의’ 4월15일~17일 서울서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4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작권 고위급 회의’가 4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프란시스 거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임원선, 이하 위원회)가 주관한다.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 및 창조산업 섹터 실비 포방(Sylvie Forbin) 사무차장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 및 창조산업 섹터 실비 포방(Sylvie Forbin) 사무차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저작권 고위급 회의’는 문체부가 세계지식재산기구에 출연한 신탁기금으로 진행하는 국제 다자원조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서, 각국 저작권 정책자들이 모여 최근 저작권 쟁점사항을 공유하고 범지역적인 저작권 의제를 수립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4개국 저작권 분야 고위급 정책 담당자가 참여하여 문화산업에 관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공유하고, ▲ 아시아·태평양 지역 실행 계획 및 저작권 의제 발전을 위한 권고 사항, ▲ 산업별(음악, 게임, 출판, 방송) 정책 및 저작권 쟁점사항, ▲ 효과적인 저작권 집행 방안 등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고위 정책자뿐 아니라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 및 창조산업 섹터 실비 포방(Sylvie Forbin) 사무차장,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아시아·태평양지역 벤자민 응(Benjamin Ng) 지부장, 퍼스트브레이브 우관용(Wu Guanyong) 대표, 실크웜북스 트라스빈 지티드차라크(Trasvin Jittidecharak) 창립자 등이 외국 강연자로,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채린 교수, 법무법인 지평 최승수 변호사,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홍승기 원장 등이 국내 강연자로 참여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경제·사회로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큰 지역이며, 특히 우리나라와의 문화적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한류 열풍의 근거지이다. 하지만 우리 콘텐츠의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는 주요 지역이기도 하다.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 간의 신탁기금 사업은 2006년을 시작으로 현재 3개 분야에서 연 10억 7,200만 원 규모로 확대하였다. 이번 회의는 3개 분야 중 가장 오래된 저작권개발국의 협력 사업이다.

문체부 문영호 저작권국장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이번 회의를 통해 저작권 의제를 논의하고 관련 의견과 정보를 공유해 저작권 및 창조산업에 지역 전체가 협력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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