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보수 후 23일 전체 공개
익산 미륵사지 석탑, 20년 보수 후 23일 전체 공개
  • 문현진 기자
  • moon_pt@naver.com
  • 승인 2019.03.2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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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안전진단에서 위험 판정...2001년 해체 보수 시작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최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보수를 완료하고, 가설시설물 철거 및 석탑 주변 정비가 종료되어 오는 23일부터 석탑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한다.

보수가 완료된 미륵사지 석탑. [사진=문화재청]
보수가 완료된 미륵사지 석탑. [사진=문화재청]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1998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일제강점기에 덧씌운 콘크리트가 노후화되고, 구조적으로 불안정하다는 판단에 따라 1999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체 보수하기로 결정됐다. 이후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01년부터 본격적인 석탑 해체조사에 착수하였고, 2017년까지 원래 남아있었던 6층까지 수리를 완료하였으며, 최근 가설시설물 철거와 주변 정비까지 모두 마무리하였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보수를 완료하여, 오는 23일부터 석탑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한다. 사진은 보수가 진행중인 미륵사지 석탑.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의 보수를 완료하여, 오는 23일부터 석탑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한다. 사진은 보수가 진행중인 미륵사지 석탑. [사진=문화재청]

 그동안 미륵사지 석탑의 수리과정은 일반에 공개하여 관람을 통해 확인이 가능했으나, 수리를 마친 석탑의 모습은 가설시설물에 가려있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었다. 20년 만에 보수가 끝난 미륵사지 석탑의 모습이 공개된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중에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말까지 그동안의 조사연구와 해체수리 과정을 기록한 수리보고서를 발간하고 전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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