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심하여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합심하여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2.26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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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국학원 정정순 사무처장

경기국학원은 올해 100주년 3.1절을 앞두고 경축행사와 문화행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준비를 총괄하며 준비하고 있는 정정순(49) 경기국학원 사무처장을 만나 경기국학원의 그동안의 활동상과 올해 계획을 들었다.

- 곧 3.1절입니다. 올해는 100주년으로 더욱 바쁠 것 같습니다.

올해 3.1절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국학원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9개 국학원에서 다양한 경축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각 시 국학원마다 특색 있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국학원이 없는 여주에서는 여주도시관리공단이 개최하는 3.1절 행사에 경기국학원이 참여합니다. ‘기억하는 백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포보오토캠핑장 일원에서 3월1일부터 2일까지 열립니다. 3·1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독립유공자 사진전시와 태극기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군고구마 시식, 감옥 체험 등을 하고 영화 ‘암살’과 ‘동주’를 상영합니다. 여주시국학기공협회도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경기국학원 정정순 사무처장은 경기도내 지역 국학원과 협력하여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경기국학원 정정순 사무처장은 경기도내 지역 국학원과 협력하여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수원국학원도 수원시가 개최하는 3.1절 행사에 참여합니다. 3월1일 화성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데, 수원시국학원이 거리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체험부스 등도 운영합니다. 올해도 삼일절 행사를 비롯해 광복절, 개천절 경축행사를 할 예정인데, 첫 행사는 삼일절 행사가 잘되도록 합심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군 지역 국학원의 조직 확장과 내실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는 어떻습니까?

조직 확장과 내실화는 2~3년 전부터 꾸준히 해온 사업이어요. 내 32개 시·군 가운데 고양, 과천, 광명, 수원, 용인, 안산, 안양, 평택 국학원이 국경일 경축행사를 개최할 만큼 성장했어요. 이런 지역 국학원이 더욱 튼튼하게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도록 서로 힘을 합하려고 합니다. 시 국학원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아직 국학원이 없는 지역은 올해 서너 곳 국학원을 세우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국학원과 지역 국학원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학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떻습니까?

경기국학원에서는 국학 10마당 강좌를 열어 국학강사의 역량도 강화하고 강사 교육을 합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하여 2월 중순에 끝났습니다. 국학강사로 활동하겠다는 분도 나왔고, 기존에 활동하는 국학강사도 이 강좌를 들으면 새롭다고 합니다. 국학 교육은 우리의 고유 문화와 역사를 알게 하는, 우리의 근본을 확인하는 중요한 교육입니다. 나라사랑도 국학에서 출발합니다.  경기국학원이 주도적으로 하다 보니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됐습니다. 하반기에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시민이나 학생 대상으로 학교에 나라사랑 교육을 많이 합니다. 태극기 무궁화 이야기, 독립운동 이야기, 우리말 이야기, 독도 이야기, 통일 이야기 등 해마다 교육내용을 넓혀가면서 교육을 했습니다. 올해는 홍익민주시민교육을 추가하여 민주시민으로 갖춰야 할 내용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경기국학원에서 400~500강을 하는데, 올해도 500강을 목표로 나라사랑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경기국학원 정정순 사무처장은 경기국학원과 지역 국학원의 대외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학원을 만들 계획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경기국학원 정정순 사무처장은 경기국학원과 지역 국학원의 대외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학원을 만들 계획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그 강의를 다 하려면 강사가 많이 필요하겠군요?

경기국학원에서 교육현장에 나가 활동하는 강사가 15명 정도 있습니다. 국학강사 교육을 받고 오랫동안 강의를 해온 분들지요. 강의가 많을 때는 거의 매일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학교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나 방학 전에 많이 의뢰합니다. 또 일반인 대상 강의도 수시로 합니다. 해마다 신규로 국학강사를 양성하여 강사를 충원하고 있습니다. 국학을 널리 알리려면 강사 역량 강화와 신규 강사 양성을 꼭 해야 합니다.

-대외활동도 강화하겠다고 하였는데, 어떤 내용인지 들려주시겠습니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국학원이 국경일 경축행사뿐만 아니라 나라사랑 교육, 봉사활동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려 지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요. 국경일 행사에도 국학회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곧 있을 3.1절 경축행사에 경기도민이 관심을 갖고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입니다.


- 사무처장님은 경기국학원 교육국장을 역임했다고 들었습니다. 국학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었나요?

1998년에 단월드에서 수련을 하게 됐습니다. 그 뒤 결혼하고 아이를 셋 낳았어요.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 2009년부터 먼저 국학기공강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공원 등에서 무료 수련지도도 했지요. 나중에 국학 교육, 민족혼 교육 등을 받고 국학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알리고 국학강사로 활동하고 싶어졌어요. 그렇게 국학강사로도 활동하는데, 경기국학원에서 교육국장을 맡으라고 제안을 해서 2012년부터 경기국학원에 몸담게 되었습니다. 2018년 6월부터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죠.

-바쁘게 활동하면 건강관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는 생활 속에서 하는 편입니다. 한 시간마다 1분씩 운동을 하는 1분 운동을 매일 해요. 요즘에는 BHP명상이라고 해서 머리와 손가락, 발가락을 자극하여 스스로 힐링을 합니다. 스트레칭을 한 후 자극을 주면 온 몸이 풀려요. 집중이 안 될 때는 바르게 앉거나 서서 머리에 책 같은 것을 올려놓는 명상, 천문명상이라고 하는데, 이 명상을 합니다. 또 제가 다니는 단월드 센터에 가서 수련을 하고 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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