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의 유일한 국립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에 지난 1년 동안 일반관람객 36,000여명, 청소년 5,800여명, 개도국 공무원 및 월드뱅크(WB),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 등 외국인 1,700여명 등 대략 43,500여 명이 찾았다. 

서울시 중구 정동길에 위치한 국토발전전시관은 작년 11월에 개관하여 2018년 11월까지 1년 여간 기획·대관 전시(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3회), 청소년 프로그램(2회), 개도국 공무원 등의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지난 반세기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압축적·효율적으로 발전시켜온 전(前)세대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현세대에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발전상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서울 시내에서 국토교통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건립한 국토발전전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4만3천여명을 달성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서울 시내에서 국토교통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건립한 국토발전전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4만3천여명을 달성했다. [사진=국토교통부]

특히, ‘해외건설사진전’, ‘초고층건축 기술’, ‘제1회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아름다운 아파트 사진공모전’ 등 기획·대관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멀게만 느꼈던 국토교통 분야의 중점 사업 및 프로젝트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올 12월 초에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을 전시할 계획이며, ‘신혼희망타운’ 등의 국토교통부의 핵심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분야의 유일한 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이 자랑스러운 우리국토의 성장과정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