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특설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독도 생태계를 조사하는 탐사여정을 떠나는 체험과 자연탐사 과정과 방법, 성과를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독도의 자연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독도를 아시나요?’에서 관람객은 입도신청서를 작성하고 독도의 탄생 스토리와 탐사 방법 등을 체험한다. ‘독도, 땅에 살다’와 ‘독도, 바다에 살다’는 독도의 육상·해양 생태계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도 생태계 어떻게 지키죠?’에서는 과학연구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의지를 다짐하는 것으로 전시가 마무리된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와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어른들을 위한 독도 생물 컬러링, 내가 만드는 디지털 독도 바다, 독도 배경의 이미지 합성 체험, 독도를 지키는 삽살개인 흑미·백미와 셀카 찍기 이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입체영상으로 독도의 바다 속 비경 감상하고, 독도수비대 강치의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영상관 ‘마린 시어터’도 준비되어 있고 에프엑스기어(FXGEAR)사 등이 개발한 앱으로 하늘에서 독도를 탐험하는 가상현실 영상 ‘나는 독도다’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특별전 관람후기를 관람객 자신의 SNS에 소개한 학생 중 10명을 선정하여 직접 독도를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별전 관람 인증샷을 올리는 관람객 중에 추첨하여 3D 프린터로 만든 독도 모형을 선물한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내가 과학자가 되어 독도를 탐사함으로써 독도의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도록 이번 특별전이 기획되었다.”며 “독도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애정을 더욱 느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독도 특별전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를 더욱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과학탐사 워크북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