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개공예를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 [사진=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제공]
전통자개공예를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들 [사진=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제공]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글로벌문화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설로 명동거리에 있으며,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국문화제험 기회 및 생활 편익정보를 제공한다.

전통문화체험은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명동에 있는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어버이날 및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로 나만의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전통공예 자개 만들기, 한글 컬리그래피 한복 종이주머니 꾸미기, 전통 한지공예 삼각함 만들기, 민화 부채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글 캘리그래피 한복 종이주머니 꾸미기 프로그램 안내 [사진=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제공]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글 캘리그래피 한복 종이주머니 꾸미기 프로그램 안내 [사진=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제공]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거주 외국인 주민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체험과 교류에 대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체험 참가를 원하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홈페이지 (www.seoulculturalcenter.com)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