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ㆍ3과 광주 5ㆍ18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 거행
제주4ㆍ3과 광주 5ㆍ18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 거행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05.0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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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4월 8일 광주에 이어 4월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올려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지난 4월 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낸 데 이어 4월 29일에는 제주4·3 평화공원에서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올렸다.
70주년을 맞이한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는 29일(일) 11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 제단에서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의  만월 도전의 주관으로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거행되었다.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70주년을 맞이한 제주 4·3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4월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올렸다.  [사진=선교(선교유지재단)]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70주년을 맞이한 제주 4·3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4월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올렸다. [사진=선교(선교유지재단)]

 

 위령제를 마친 만월 도전은 “참석한 분들의 친척 중에 4·3 때 돌아가신 분들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는 되돌릴 수 없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손들이 역사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면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고한 희생이 더는 없어야겠다는 다짐과 각오로 이날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참석한 이들은 “제주도 사람으로서 잘 알지 못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고 미안했다. 진짜 제주도 사람으로서 제주도에 관해 공부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4·3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들이 함께하고 연결된 느낌이 많았다. 4·3의 뜻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하나 되어 평화의 섬 제주가 되길 기원했다.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지난 4월 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냈다. [사진=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지난 4월 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지냈다. [사진=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이에 앞서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지난 4월 8일에는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올렸다. 사단법인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정춘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탑에서 참배하고 역사의 문에서 영령들의 한을 풀어주는 살풀이 춤(박영자)을 시작하였다. 위령제 후 만월 도전은 매서운 바람에도 끝끝내 떨어지지 않는 꽃잎이 있듯이 우리와 함께 있는 소중한 정신만은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정춘식 회장은 “오늘 위령제에 크게 감동하였다. 뭉클함도 올라오고 그날의 아픔이 다시 생각나기도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션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관계자는 “작년에는 만월 도전님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열사와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제를 올렸고, 올해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위령제를 올렸습니다. 그분들의 염원과 우리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로 이어져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되고 남북통일의 기운으로 전해지길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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