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광주학습관 4기 학생들이 지난 7월 19일 광주 문화재 돌봄 현장을 찾았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김민근, 김유진, 양지영 학생은 ‘광주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으로부터 돌봄 사업단의 역할과 임무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광주 문화재 현장인 ▲남구 양림동 선교사 묘역 ▲우월순 선교사 사택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등 문화재에 관한 해설을 듣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김민근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 문화재 돌봄 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하며 “광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재를 잘 보존하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들은 매월 문화유적지를 찾아 ▲관리상태 점검 ▲문화재 해설 ▲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에게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켜나가는 직업 체험 학교와 문화재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