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을 맞아 지난  1일 충북 영동 국조전에서 대한민국 국운을 위한 문화행사와 개천대천제를 봉행했다. 

▲ 개천절을 맞아 지난 1일 충북 영동 국조전에서 대한민국 국운을 위한 문화행사와 개천대천제를 봉행했다. <사진=국조전>

한민족의 생일을 축하하는 3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풍물예술단의 신명나는 대북 공연과 선교청년단의 연극과 기공으로 개천대천제 1부가 시작되었다.

 

 박우균 (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세복 영동군수의 축사 대독, 정춘택 영동군 군의장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 개천절을 맞아 1일 충북 영동 국조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운을 위한 문화행사와 개천대천제에서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국조전>

 

 특히 (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에서는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가 그동안 민족 정신을 널리 알린 공로에 높이 평가하여, 공로패를 준비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만월 도전은 감사의 말을 통해 “나라를 건국한 날을 개천이라고 정한 이유는 하늘의 뜻으로 나라를 세웠기 때문입니다. 바로 본성광명-내 안의 신성을 밝혀, 홍익인간-생명을 두루 이롭게 하며, 이화세계-세상을 조화롭게 한다는 큰 뜻을 실현하고자 한민족의 첫 번째 나라가 세워진 것입니다. 그 위대한 뜻을 이어 받아 선도문화운동을 통화여 인성을 회복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유익하고 홍익하는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홍익의 가치가 시대정신이 되고 인류의 역사 앞에 새로운 정신문명을 열어갈 희망이 될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함께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 국조전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 문화 행사에서 함대건 단무도 관장이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국조전>

 

이어 함대건 단무도 관장의 자유 단공과 검무, 그리고 격파와 집단베기 시범으로 1부를 마치고 2부 천제를 봉행했다.  개천대천제는 만월 도전이 주관하였다.

 

국혼이 살아야 국운이 열린다는 마음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운을 살리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염원하였다.

▲ 국조전에서 열린 개천절 기념 문화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국조전>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사람들이 선도문화를 체험하고, 영동 지역 농산물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 부스에서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한민족의 생일인 개천절을 이렇게 즐겁고 뜻깊게 기념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리나라에 대한 사랑이 더 생기는 것 같고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또 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