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관련 연구를 보면 학계에는 인간 수명은 114세를 넘기지 못한다는 견해가 있고 의학의 발달로 142세도 가능하다는 주장이 있다. 그런데 인간이 114, 142세까지 살면 그렇게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 행복한가?”

5월 26일, 시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시민회관에서 열린 선도문화진흥회 주최 강연회에서 이사장 만월 도전은 ‘120세 인생이야기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인간의 수명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120세를 살 수 있다는 연구 등을 소개하며 120세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가 선택해야 할 것을 풀어나갔다.

선도문화진흥회가 5월 26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은 ‘120세 인생이야기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선도문화진흥회가 5월 26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은 ‘120세 인생이야기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우리는 언제 행복한가. 요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이 유행한다고 한다. 내가 만족하는 ‘찰나에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을 만들어간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창조할 권리가 있다. 행복을 어떤 의식, 어떤 방식으로 창조할 것인지가 120세 시대에는 중요하다. 12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꿈이 있어야 한다.”

만월 도전은 “영혼이 감동할 수 있는 꿈이 있어야 하고, 꿈이 있는 사람은 영혼이 늙지 않는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에 그 꿈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함께 읽어보자.”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120살을 살겠다는 것은 단지 오래 살겠다는 뜻이 아니라, 나의 선택을 통해 삶을 바꾸고,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겠다는 의지와 신념의 표현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꿈을 품고 나와 마찬가지로 120살까지 살겠다는 선택을 하여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설계했으면 한다. 이왕이면 자신의 영혼이 감동할 수 있는 큰 꿈을 품어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120살을 살지 않으면 안 될 위대한 꿈을 품어라. 이런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의지가 난다. 그 꿈을 가질 수 있는 인생이 된다면 참 기분 좋은 인생이 된다.”말했다.

만월 도전은 “기분이 좋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몸에도 마음에도 기운이 있다. 그 기운이 골고루 분포되어 조화롭다는 것이다. 신체감정지도를 보면 행복할 때 조화로운 상태를 보여준다.”고 신체감정지도를 보여주었다.

만월 도전은 “기분이 좋다는 것을 선도적으로 해석하면 우리 몸에는 내기(內氣)와 외기(外氣)가 있는데, 먹을 때, 소유할 때, 청소할 때 기분이 좋은 것은 외기가 작용하는 것이고, 자연과 교감하고 명상할 때는 내기가 작용할 때이다. 외기에 의한 기분 좋은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 그러나 외기가 내기를 깨워낸다. 그러므로 내기를 중심으로 외기를 활용하는 에너지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월 도전은 “에너지 경영은 에너지는 생명을 이루는 근본이다. 에너지를 다룰 줄 알고 통해야 하고 통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 경영을 자신의 인생에 접목함으로써 인생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너지 경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단전 앞에서 손을 바깥으로 안으로 감아서 기운을 내보내고, 받아들이는 수련, 가슴 앞에서 두 손을 마주보게 하여 벌였다 닫았다 하는 수련, 환하게 웃는 웃음 등으로 에너지를 활용하는 체험에 참가자들은 크게 웃으며 따라했다.

만월 도전은 자신의 영혼을 감동시키는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몸과 마음의 기운이 조화로운 참 기분 좋은 인생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만월 도전은 자신의 영혼을 감동시키는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몸과 마음의 기운이 조화로운 참 기분 좋은 인생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체험 후 만월 도전은 120세를 살아도 행복할 자신의 꿈을 소개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쳤다.

"한민족의 국조이신 단군의 정신은 너무나 위대하고 거룩한 정신입니다. 세상을 두루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건국이념은 무한한 하늘의 법칙과 질서를 순리대로 담은 위대한 정신이고 철학입니다. 그 위대한 정신은 무수한 외세의 침략 앞에 의병들을 스스로 일어나게 했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당당하게 나아가게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숨 쉬며 살아가는 이유는 국조 단군의 홍익인간 정신으로 화합하여, 한민족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 사명이 있고 인류 평화를 함께 이루어 가야 할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혼이 깨어나 한국인으로서 긍지와 힘을 지닌 홍익인간이 되고 전 세계에 한국의 정신이 알려져 우리나라가 21세기 문화대국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