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과 전북국학원(원장 김나영)은 3일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전북국학원은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천절 공식기념행사를 비롯해 거리 퍼레이드, 1대 단군 왕검부터 47대 단군 고열가까지 47명의 단군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부스 등 시민들이 개천절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전북국학원은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아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하며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사진=전북국학원 제공>


김나영 전북국학원 원장은 “개천절은 우리나라의 생일이자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를 상징하는 국경일”이라며 “그러나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국무총리 경축으로 치러진다. 대통령이 나라의 생일을 챙길 수 있도록 국민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