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학원이 3일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개천절 기념문화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 단기 4350년 개천절 기념 개천문화대축제 :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를 주제로 부산 장산 천제단과 대천 공원에서 개최됐다. 

▲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열린 부산국학원의 개천문화대축제에 부산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부산국학원 제공>

이날 3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하여 한민족 건국 기념일인 개천절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장산 천제단에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를 시작으로 ▲대천공원 기념식 ▲국학기공 공연 ▲부산연제구 시범단 공연 ▲기념식 행사 ▲거리퍼레이드 순으로 이루어졌다.

▲ 부산국학원이 단기 4350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천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국학원 제공>

이번 행사는 부산국학원과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개천문화추진위원외가 후원했다. 부산국학운동시민연합은 이번 행사를 위해 공식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450만 원을 지원받았다.

▲ 부산 장산 대천 공원에서 '단기 4350년 개천절 기념 개천문화대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거리퍼레이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국학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