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엔 김성주 국회의원, 국민의당 김광수 예비후보(전주갑), 국민의당 김호서 예비후보(전주을), 더민주당 박종덕 예비후보(전주을), 무소속 성치두 예비후보(전주을),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부인 민혜경 여사, 국제뉴스 부사장 김태권 전북취재본부장, 진두영 연합노련 전북본부 의장, 정화섭 전북국학기공연합회장, 모미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학습관장 등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은 지구시민연합팀의 아리랑 기공과 황금불새 댄스시범으로 시작됐다.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로 분장한 회원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어록을 낭송했다.

 

김나영 원장은 취지문에서 “광복을 맞은 지 71년이 되는 지금 진정한 독립인 민족의 얼과 정신은 아직 되찾지 못했다”라며 “3.1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국민 10%가 먼저 일어나 앞장선다면 우리의 얼과 정신이 깨어나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화 대표는 기념사에서 “3.1운동의 정신인 민족의 자주독립과 인류평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오늘의 대한민국이 인류평화를 선도하는 세계의 모범국가로, 정신지도국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미독립선언서는 김호서 예비후보, 조형섭 전북인성강사협회장 등 33인이 민족대표로 분장해서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오목대 방향으로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 ‘인성회복만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시민들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는 국민생활체육 전북국학기공연합회, 전북국학운동시민연합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뇌교육협회, (주)단월드 전북본부, (주)BR뇌교육 전북본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