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대표 김세화)는 ‘4348년(2015년) 모악산 개천문화축제’를 지난 10월 3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11월 14일까지 모악산 일대 및 전주시, 완주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10월 3일 전주 풍남문광장 개천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한국식 선도명상체험, 해외명상여행단 환영식, 국민강좌 ‘개천절 이야기’, 보름달빛 명상체험, 개천기념 뮤직 콘서트, 개천절 이야기 역사 강의 및 홍익의 빵 나누기, 개천기념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개천기념 어르신 경로잔치에서 어른신들이 개천절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10월 3일 개천절 기념식에는 김성주 국회의원, 김광수 전라북도의회의장이 참석해 300여 명의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했다. 10월 6일 전라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150명의 외국인이 모악산을 방문한 가운데 이형규 전라북도 부지사가 참석해 환영의 말을 전했다.

10월 24일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전북 모악산 도립공원내 소재)에서 열린 '개천기념 뮤직 콘서트 - 인성영재의 꿈 그 나래를 펴다’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 프로젝트팀 ‘아련새길’의 멤버 허재범 학생과 정지원 학생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개천의 아리랑’, ‘세상 가장 밝은 곳에서 가장 빛나는 목소리로’, ‘잠수교’ 등 꿈과 희망을 전하는 노래로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과 감성으로 뽐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제공]

김세화 선도문화연구원 대표는 “개천 정신은 마음을 열고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으로, 서로 사랑하고 공헌하는 홍익인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개천의 정신을 되살린다면 대한민국은 진정으로 국민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하는 나라, 민족이 하나 되는 평화의 나라가 될 것이다. '4348(2015) 모악산 개천문화축제'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인성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창조하길 기원한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도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국학원, KBS전주방송총국, 전주 MBC, JTV 전주방송, 국제뉴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북중앙신문, 전민일보, 전북주간현대,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가 후원했다. 仙道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선도문화 연구, 발굴, 복원 사업과 현대 선도문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체계화된 명상교육법인 선도명상을 알리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