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형섭 전북인성강사협회장(전북국학원)

조형섭 전북인성강사협회장(전북국학원)이 지난해 11월 27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5 전라북도인물대상' 인성교육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제뉴스 전북취재본부와 국제라이온스 전북지구가 공동주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노동, 스포츠 등 각 부문의 명망 있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조 회장은 전주지법 진안등기소장으로 평소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멘토로서 학생들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컷 발휘하도록 실천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조 회장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이렇게 상까지 주시니 황송하다”며 “우리 인성강사들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벤자민학교 전북학습관 학생들의 멘토로서 포부도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만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1년 전과 달리 표정이 자연스러워졌고 말하는 힘이 달라졌다. 뭔가 하려는 의지가 넘치더라. 많이 성장했구나. 멘토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