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문기업 주식회사 DPS컴퍼니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연예술 현장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D-Story(디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10월 14일부터 공개한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공연 정보 제공을 넘어 창작자와 관객,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웹진형 예술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서울 대학로 공연예술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웹진 ‘D-Story’ 정식 오픈. 이미지 주식회사  DPS컴퍼니
서울 대학로 공연예술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웹진 ‘D-Story’ 정식 오픈. 이미지 주식회사 DPS컴퍼니

온라인 웹진 ‘D-Story’는 공연예술과 지역문화를 주제로 하며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물론 공연예술계 정책 이슈, 대학로 공연장 탐방기, 창작자 인터뷰, 제작 비하인드스토리, 공연 리뷰, 지역 문화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창작단체나 독립극단의 활동을 집중 조명하여 대학로의 숨은 예술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디지털 예술 마당’ 역할을 한다.

관객 참여형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리뷰 작성, 응원 코멘트, 사진 공유 등의 기능을 통해 관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콘텐츠 생산자이자 커뮤니티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와 관객 반응이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공연이 끝나도 대화가 계속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D-Story’는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연 카테고리별·창작자별 검색 기능과 맞춤형 추천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는 DPS컴퍼니가 보유한 공연 제작과 홍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공연 추천 서비스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DPS컴퍼니 관계자는 “D-Story는 예술가와 관객, 그리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있는 이야기의 플랫폼”이라며 “공연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꾸준히 담아내고, 대학로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